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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울린 번리, 기성용에게 혼났다
-뉴캐슬, 번리 2-0 누르고 3경기 무패
-기, 2경기 연속 교체명단 복귀전 임박

[로이터]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기성용(30·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리그 복귀전이 한 경기 더 미뤄졌다.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번리와의2018-2019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 경기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기회를 얻지 못했다.

기성용은 지난달 초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경기 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주저앉은 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회복에 힘을 쏟은 그는 26라운드 울버햄프턴 원정에 동행했으나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됐고, 사흘 전 허더즈필드와의 27라운드 땐 명단에 들었으나 벤치에서 대기했다.

27일에도 다시 명단에 이름은 올렸지만, 복귀전은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그는 지난 16일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의 친선경기에는 선발로 45분을 소화해컨디션은 경기에 뛸 수 있는 정도로 올라왔다.

기성용이 결장한 가운데 뉴캐슬은 전반 24분과 38분에 터진 두 골을 잘 지켜 번리를 2-0으로 제압하고 최근 리그 2연승을 포함해 3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귀중한 1승을 보탠 뉴캐슬은 승점 31점으로 리그 13위에 올랐다.

한편, 번리는 지난 23일 펼쳐진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일격을 가해 우승경쟁으로 갈길바쁜 토트넘에게 뼈아픈 1패를 안겼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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