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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 꿈을 응원한다’ 하나투어, 베트남서 ‘지구별여행학교’ 진행
-국내 소외 청소년에 해외봉사 및 문화체험 제공 프로젝트
-만사소년FC 11명, 현지 팀과 친선경기 및 보육원 방문도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26일부터 3월2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나트랑에서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여행학교’를 진행한다.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여행학교’는 국내 소외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해외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하나투어문화재단의 주최 및 주관, 하나투어와 만사소년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구별여행학교는 가정법원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으로 구성된 만사소년 FC와 부산지법의 천종호 부장판사가 함께한다.

만사소년 FC의 단원 11명을 포함한 23명의 지구별 여행학교 참가자는 야간 시티 투어, 호핑투어와 스노클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나트랑의 재래시장, 포나가 사원 등 유명 관광지를 차례로 탐방할 예정이다.

여행과 더불어 여러가지 특별한 경험의 기회도 얻는다. 베트남 현지의 풋살팀과 친선경기를 통한 문화교류와 더불어 보육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 또한, 일정을 마친 후 숙소에서는 천종호 부장판사의 특별강연과 나에게 편지쓰기 활동 등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이번 지구별여행학교를 통해 만사소년FC의 단원들이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이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구별여행학교를 통해 더 많은 소외 아동과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누구나 여행할 권리’를 위해 문화관광 전문 재단인 ‘하나투어문화재단’을 설립하여 관광 취약계층 여행 지원, 다문화 아동지원, 국내외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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