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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미나-김종민 결별, ‘1박2일’서 두 차례나 예견됐다?
[TV조선 ‘연애의 맛’ (위)과 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결별 소식을 알린 기상캐스터 황미나와 가수 김종민의 관계에 대해 한 방송 에서 이미 예견됐던 일 아니었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황미나-김종민의 결별 소식은 22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 1위를 장식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이 황미나와 연락한 지 오래됐다며 결별 사실을 전했다. 김종민은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다“면서 ”서로 바쁘니까 연락을 안 한지 오래 됐다. 앨범 준비로 정신없어 통화도 쉽지 않았다“면서 서로에게 소원해 진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17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 출연한 김종민은 ‘욕심 릴레이 토크’에서 멤버인 정준영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그녀와 사랑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황미나와의 열애를 언급하자 가차 없이 “땡”을 외쳐 모두를 웃게 했다.

김종민은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에서도 멤버들이 황미나에 대해 언급했지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남겼다.

당시 김준호가 “광고를 찍으려면 여자모델이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말하자 정준영이 “종민 형은 와도 좋아하는 척 못하지?”라며 우회적으로 황미나와의 관계를 언급했고 이어 데프콘이 “제수씨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도 시종일관 미소만 지은 채 묵비권을 행사했다.

때문에 일행들의 놀림을 비켜가려는 김종민의 고도의 전략(?) 아니겠느냐는 설과 말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김종민의 이날 고백 이후 황미나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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