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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베이 경포’ 개관 1주년 맞아 할인 상품 내놔
-주중 2인 패키지 11만7000원
-옥상 야외 수영장 인기
-현송월, 김여정, 히딩크 묵어

스카이베이 경포 모습.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경포 바다와 경포 호수의 가운데 들어선 최고급 프리미엄 호텔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할인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디럭스 더블 객실과 수영장 입장권(2인) 패키지가 주중엔 11만7000원 주말엔 17만6000원으로 할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객실과 수영장 입장권(2인) 패키지는 주중 14만7000원 주말 20만6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월 17일 538개 객실 규모로 개장한 이 호텔은 지상 최고 20층, 2개 동과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한 구조가 마치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연상케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피니티 풀에서 바라본 전경

해외 유명 관광지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인피니티 풀(옥상 야외 수영장)’이 최상층인 20층에 마련돼 있다. 수영장 수면이 그대로 바다로 이어지는 듯한 경치를 연출하는 이 수영장은 지난해 1월 개장 이래 연 25만 명이 다녀갔다.

이 호텔은 평창 올림픽 때 북한 삼지 예술단을 인솔했던 현송월과 김여정이 묵었던 곳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한국 국가대표 축구 감독을 역임했던 히딩크 감독과 영화감독인 장이 모우 감독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찾은 호텔로도 유명하다.

다양한 연회 및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500석 규모의 연회장과 2개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소규모 미팅룸, 사우나, 스파,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 호텔 심태형 회장은 “고급 크루즈를 형상화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와 같이 호텔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며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유명 관광지로 자리 잡아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호텔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강원도 해안로 468에 위치해 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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