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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기신도시 수혜지 남양주, 수도권 주거중심지로 거듭나
남양주 다산신도시 최초의 오피스텔형 주거공간 ‘다산휴먼파크’ 분양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로 신도시를 품게된 남양주에 이목이 쏠린다. 남양주는 신도시로 선정된 네 곳 중 가장 큰 규모로 자족기능 향상, 교통망확충 등을 예고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1134만㎡ 규모에 6만 6000여 세대 매머드급으로 조성될 남양주 신도시는 과거 신도시의 한계점으로 지적됐던 ‘베드타운화’를 막기 위해 단순 주거목적이 아닌, 일자리와 주거, 교통, 문화예술이 모두 공존하는 자급자족형 신도시로 완성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판교 신도시의 벤처 밸리를 뛰어넘는 첨단 산업을 유치해 경제, 문화가 있는 자족도시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남양주시는 이미 대형 프로젝트 구현을 위한 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가장 먼저 교통개발을 위해 별내와 잠실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연내 신설하고, 4호선 당고개역에서 남양주 별내동-진접읍 금곡리를 잇는 지하철 4호선 연장선 진접선 복선전철(2021년 개통 예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2023년까지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구리시를 거쳐 서울강동구 암사역까지 이어지는 8호선 연장선을 개통할 예정이어서 남양주 시민들은 가장 편리하게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남양주 별내-청량리역-서울역-인천 송도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는데, GTX-B역이 신설되면 서울역까지 15분, 청량리역까지 10분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리시 사노동과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에 판교테크노밸리 2배 규모의 자족용지에 첨단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된 테크노밸리인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에는 IT제조업, 첨단연구소 등 약 1,530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1만 3,0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중심도시인 1지구와 달리 2지구는 문화예술중심 도시로 꾸며진다. 청년 예술촌, 로스터리 카페거리 등 테마가 있는 문화거리가 들어서 서울시민도 찾아오는 문화 쉼터로 조성한다.

남양주 부동산 시장에 각종 호재가 예고된 때, 남양주 다산신도시 최초의 오피스텔형 주거공간 ‘다산휴먼파크’가 오는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분양을 시작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660번지에 위치하는 지하4층~지상10층 규모의 다산휴먼파크는 편안하고 안락한 복층분리형(1.5룸) 소형평형 오피스텔형 주거공간로 6가지 다양한 타입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이곳 오피스텔은 다산역 도보 1분거리, 다산역 중앙광장(선형공원)과 연결된 지점에 위치해 중심상업지구와 위락지역의 경제적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남양주 시청 제2청사, 경찰서, 교육청 등 원스톱 행정타운 조성을 예고하고 있어 이에 대한 투자가치도 우수하다.

특히 다산역을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와 인접해 도로망 진입이 용이하고 북부간선도로와 직결된 교통거점에 위치해 서울 및 외곽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관계자는 "다산휴먼파크 다산 최초의 오피스텔형 주거공간으로 전매제한이 없다"면서 "전 세대 풀빌트인이 제공되고 보안시스템과 관리시스템 적용으로 주거의 안전성이 높아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휴먼파크는 ㈜이젠건설이 시공하고 ㈜일신종합건축이 시행사로 참여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49 동원파크빌딩 9층에 위치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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