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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보상금 22조’ 수익형 부동산 활황 맞나...‘헤리움 비즈타워’ 3·4차 삼성 산업단지 수요 눈길

최근 정부가 총 24조 1천억 원 규모, 23개 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결정지으며 토지보상금 이동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올해 전국에 예정된 토지보상금은 22조 원으로 지난 2010년(25조 원) 이후 최대 규모다. 업계 전문가들은 주택 투자 시장이 악화된 상황에서 투지보상금 역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을 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헤리움 비즈타워’ 투시도 (제공=힘찬건설)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입지나 배후수요 등에 따라 양극화가 뚜렷한 만큼 옥석가리기가 필수다. 특히 배후수요는 상업시설 성공 투자의 대표 요인으로 꼽힌다. 풍부한 배후수요는 안정적인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인근 상업시설은 풍부한 수요 확보는 물론,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는 산업단지 특성상 낮밤 할 것 없이 꾸준히 수익을 이어갈 수 있어 높은 인기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헤리움 비즈타워’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헤리움 비즈타워’ 1·2차는 289만㎡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정문 앞 사거리 코너를 선점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별다른 홍보 없이도 조용히 완판되며 최상급 입지임을 증명해냈다.

뒤이어 ‘헤리움 비즈타워’ 3·4차도 분양에 돌입했다. ‘헤리움 비즈타워’ 3차는 고덕 국제화지구 근린산업용지 19-2-1블록에 지하 3층~지상 7층 △섹션 오피스 52실 △상업시설 39실로, 4차는 19-2-2,3블록에 △섹션 오피스 116실 △상업시설 100실로 구성됐다.

‘헤리움 비즈타워’ 3·4차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 설계로 1·2차와 나란히 연계된다. 기존 상가와 달리 소비자의 동선에 맞춰 수평으로 길게 들어서 유동 인구의 유입을 쉽게 한 것이 특징이다. 대로변과 맞닿아 있어 차량 접근도 수월하다.

‘헤리움 비즈타워 3·4차’는 한 건물에 오피스와 상가가 함께 들어서 입주 기업 종사자를 고정 수요로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과 맞은편 입지에 들어서 풍부한 근로자 수요까지 누리게 된다. 해당 공장은 단일 라인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경기도는 이번에 신설되는 2기 라인으로 163조 원의 생산유발효과, 44만 개의 일자리가 직간접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단지 상권은 주변으로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같은 주거시설이 자리하는 경우가 많아 근로자 외 추가적인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며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돼 환금성도 우수한 편”이라고 전했다.

‘헤리움 비즈타워’ 3·4차 인근 역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다. 올해 6월 고덕파라곤을 시작으로 자연앤자이, 제일풍경채 등 약 32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세계 200위권 이내 외국대학 및 초중고 국제학교 등도 함께 들어설 계획으로 배후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는 함박산과 서정리천을 따라 수변공원과 다양한 근린공원이 자리해 방문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고적국제도시 행정타운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가까이 위치한다.

교통망으로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 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다. SRT 지제역 이용 시 강남 수서를 20분대, 부산은 1시간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 외 수원발 KTX 및 GTX-C 노선이 현재 계획 중으로,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이다.

한편, ‘헤리움 비즈타워’ 3·4차 모델하우스는 판교역 1번 출구 앞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번지에 마련됐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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