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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국민차!”…LF쏘나타 40만대 돌파
출시 4년 넘어도 한달 판매량 꾸준
트림별 선호도 높은 옵션효과 톡톡
이번달 구매땐 최대 349만원 ‘혜택’


지난 2014년 4월 출시한 7세대 LF 쏘나타가 누적 40만대를 돌파했다.

상품성을 개선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국민차 명성’을 이어가며 현대자동차의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하고 있다.

22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7세대 쏘나타는 출시 한 달 만에 1만1904대의 판매고를 올린 후 첫해 7만대(7만1191대) 고지를 넘어섰다.

이듬해인 2015년엔 10만대(9만9669대)에 가까운 대기록을 세웠다.

2017년 3월 ‘쏘나타 뉴라이즈’로 디자인을 바꾼 뒤엔 10일 만에 누적 계약 개수 3610대를 돌파했다. 지난 8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총 40만620대다.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음에도 판매 대수는 꾸준하다. 작년엔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가 적었던 9월을 제외하고 매월 5000대 이상의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5109대가 팔려 건재함을 입증했다.

‘가성비’부터 ‘펀 드라이빙(Fun Driving)’까지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패키지를 구성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3월 출시된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가솔린 2.0 모델의 기존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세분화했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여기에 ▷앞좌석 통풍 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고화질 DMB 포함)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엔 현대차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인 ‘H-옴부즈맨’에서 나온 고객 제안을 바탕으로 쏘나타 마이 핏(My Fit) 전용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취향에 따라 ▷마이 컨비니언스 핏 ▷마이 스마트 핏 ▷마이 익스테리어 핏 등 선택권을 넓혔다.

작년 5월엔 운전의 재미를 높인 ‘익스트림 셀렉션’ 트림을 출시했다. ‘익스트림 셀렉션’ 트림은 듀얼 싱글팁 머플러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과 선택형 패키지인 튜익스 사양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출시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쏘나타를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찾는 고객이 많다”며 “이에 이번달 쏘나타 구매 고객에게 최대 349만원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했다.

‘현대스마트센스’ 패키지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자동 긴급 제동, 주행 조향 보조, 스마트 하이빔, 부주의 운전 경보 등이 포함된다. 130만원의 장착금을 지원받아 차값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1만원의 보증기한 연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증 품목은 ‘일반부품 보증연장’이나 ‘엔진ㆍ밋션 보증연장’ 중 선택할 수 있다.

정부가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1.5% 인하 혜택에 11월 이전 생산된 일부 승용ㆍRV(아반떼, 쏘나타, 쏘나타 HEV) 구매로 인한 3% 추가 할인, 1.25%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뉴스타트 페스타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모던 트림(2680만원) 기준 168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정찬수 기자/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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