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주민과의 대화(21~29일)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구현을 위해 ‘전ㆍ참ㆍ시(전지적 참여 시민시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시 각 동에 시민참여 소통부스를 운영, 주민으로부터 시정발전의 의견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제에 국한됨이 없이 자유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제출받은 의견들을 ▷혁신과제 ‘소통마켓, 무엇이든 말해보세요’ ▷규제혁신 ‘미션, 우리동네 규제혁신을 찾아라’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등으로 분류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혁신과제는 부서의견수렴 후 시에서 적용 가능한 과제에 대해서는 즉시 시행할 계획이며 규제혁신은 아이디어 중 우수사례를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 및 공모 제출하고, 주민참여예산은 부서 검토 후 심의 상정,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지은 도시브랜드담당관은 “맞춤형 시민참여 프로젝트인 ‘전ㆍ참ㆍ시’를 통해 시민사회의 정책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사항을 직접 듣고 발굴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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