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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의 ‘아지트(AZIT)2.0’ 일부인 ‘캐슬홈가든’ [사진=롯데건설] |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롯데건설이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주거공간인 ‘아지트(AZIT)2.0’을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올해 주거 트렌드로 ‘안전제일’, ‘취향 존중’, ‘뉴트로’(New-tro·과거를 새롭게 해석하는 현대적 복고) 등을 선정, 이를 반영한 새로운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AZIT’는 각각 실내안전(A), 알찬 수납(Z), 맞춤상품(I), 인테리어스타일(T) 등을 의미한다. 지난 2017년 ‘AZIT1.0’ 이후 올해 ‘AZIT2.0’을 내놨다. 이는 올 초 분양 예정인 ‘길음역 롯데캐슬 클라시아’를 시작으로 이후 분양되는 아파트에 적용된다.
우선 실내안전과 관련해 신발장 내부에 우산꽂이 겸용 소화기 거치대인 ‘캐슬 세이프티박스’를 뒀다. 샤워부스와 중문, 가구에는 안전유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미세먼지를 차단하고자 현관 에어샤워기, 공기청정 기능 식탁조명을 적용했다.
또 수납공간으로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퍼펙트 욕실장’, 부부가 함께 쓰는 ‘듀얼 파우더장’, 터치형 LED 조명이 설치된 ‘캐슬 스마트 화장대’ 등이 마련됐다. 개인의 취미·취향을 존중한 공간도 있다. 실내에서 화초를 키우고 정원을 가꿀 수 있는 ‘캐슬홈가든’, 와인바를 위한 ‘빌트인 와인냉장고’, 쾌적한 욕실공간 ‘드림배스룸’ 등이다.
평형 별로 인테리어 콘셉트도 4가지로 나뉜다. ‘아카이브U’(Archive U·Unique)는 하얀 바탕에 개성 있는 색상을 적용했다. ‘아카이브N’(Archive N·Natural)은 식물과 나무 패턴, ‘아카이브M’(Archive M·Mono)는 과감한 질감, ‘아카이브E’(Archive E·Elegance)는 현대적 복고 스타일을 강조했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팀장은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y2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