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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제 피한 상가, 투자자 몰린다… ‘송도 타임스페이스’ 상가 관심 쏠려

-세제, 금융 등 전방위로 담긴 9.13대책 이후 상가 관심 높아져
-인천의 강남, 24시간 잠들지 않는 송도 중심상권 입지

세제와 금융까지 집값 안정을 위한 방안이 전방위로 담긴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 한 채 이상 집을 보유한 다주택자가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에서 신규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돈을 빌리는 게 원천 봉쇄됐다. 다주택자 주담보 대출 규제는 시장에서 예상치 못했던 부분이라 시장에서 느끼는 강도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는 여전히 유동자금이 풍부한 가운데 아파트에 대한 고강도 규제가 나옴에 따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풍선효과를 얻게 됐다.

지난 5일에 인천 연수구 송도동 8-21번지 외 1필지에 위치하는 ‘송도 타임스페이스’ 상가 홍보관이 오픈 했는데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아침부터 이어지는 발걸음은 늦은 저녁까지 계속됐다.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관계자는 “상가 역시 입지 등에 따라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앞으로 대규모 개발호재가 있어 수요 유입이 추가적으로 몰릴 상가를 노려야 한다”면서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송도신도시 내에서도 24시간 잠들지 않는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국제업무단지상권에 자리잡아 투자자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지하3층~지상11층 대지면적 1만6,856㎡, 연면적 8만3,478㎡에 달한다. 1,322㎡ 대규모 만남의 광장과 180m 스트리트형 구조로 총 448점포로 구성된다. 인근 신세계복합몰(예정), 롯데몰(예정), 이랜드몰(예정) 그리고 타임스페이스까지 감안하면 이 일대는 여의도 공원 약 4.5대에 달하는 쇼핑 특구가 탄생한다. 특화된 상가 설계도 돋보인다. 대면형 상가 배치와 인근 상가와 마주보는 특화 배치, 4면 대방 구조로 설계함으로써 고객들의 유입을 극대화했다.

‘송도 타임스페이스’의 최대 장점은 입지다. 커널워크상권과 송도중심상권, 캠퍼스타운1상권과 캠퍼스타운2상권의 최고 중심상권인 국제업무단지상권에 위치한다. 국제업무단지상권은 인천의 강남으로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로 불린다.

상가 수익률과 직결되는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인근 오피스텔 약 3,000실, 기업체 근로자만 약 1만6,000명 등이 달한다. 사업지 반경 3km 이내에는 약 4만3,000세대 약 9만7,000명이 분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학교와 국제캠퍼스 등 인근 8개 대학교 약 3만7,000명 그리고 지식정보단지와 바이오단지 약 6,000명 종사자, 글로벌 관광객수는 연 약 1,200만명에 달한다.

대규모 개발호재들도 많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에 도달하고, 인천발 KTX 개통시에는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20분에 도달할 예정이다. 그 외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시 전국 일일 생활권도 가능하게 된다.

홍보관의 위치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1-54에 위치한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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