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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글로벌, 세운4구역 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
-호텔·오피스·오피스텔 등 들어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울 종로구 예지동 일대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세운4구역은 서울 사대문 내 최대 정비사업이다. 대지면적 3만2223.70㎡ 부지에 최대 18층 높이의 건물 9개동 총 연면적 30만㎡의 복합시설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 호텔 2개동(300여실), 업무시설 오피스 5개동, 오피스텔 2개동이 세워진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공사금액은 4810억5600만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은 2020년 철거공사에 돌입해 문화재 발굴을 거친 뒤 2021년 5월 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3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10월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가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후 서울주택도시공사와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건설될 예정인 호텔과 업무시설, 오피스텔, 판매시설에 대한 최적의 상품구성, 활성화 방안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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