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이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2019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발표한 지민 브랜드 분석은 ‘멋지다, 착하다, 감사하다’가, 키워드 분석은 ‘자작곡, 약속,1위’가 높게 나왔으며, 지난 12월 보다 116.99% ,상승한 수치라는 것.

일본 ’Kstyle new‘에서도 방탄소년단 지민의 보이 그룹 브랜드 평판 1위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특히 나고야 투어 진행 중 일본 내 실시간 트렌드에 멤버중 지민이 단독으로 올랐다. 일본 트렌딩 1위 방탄소년단, 4위 지민이 올랐으며 ’방탄소년단‘과 ’지민‘의 일본 내 높은 위상과 인기가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12일 일본 나고야 돔 콘서트 시작부터 월드 트렌드 및 57개국 실시간 트렌드 상위에 올랐던 지민은 13일에도 스위스, 파리, 그리스, 일본, 요르단, 알제리 등 6개국 이상에서 1위를 장식하고 200만에 가까운 높은 트렌딩 수치를 기록하며,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13일 ’지민‘은 일본 나고야 콘서트 직전부터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상당 시간 올라 국내에서의 관심도 매우 뜨거웠다. 


12일 첫공연에서 ’핑크 머리‘로 ’벚꽃 지민‘등으로 불리며 전세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지민은 팬들의 반응을 아는 듯 13일 공연에서 ’사쿠라 지민‘(벚꽃 지민)으로 소개하고 쑥스러운듯 머리를 만지며 귀여운 인삿말로 또 한번 일본 아미들의 마음을 녹였다.

특히 지민은 일본 투어 내내 ’프롬프터‘(대사를 알려주는 기능)없이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해 왔다는 것이 알려져 일본팬들은 SNS등에 그의 언어력에 놀라운 반응들을 쏟아 냈으며, 투어 영상에서는 지민의 부드럽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한마디 한마디 일어가 더해질 때마다 아미들의 환호는 커져갔다.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로 고난도 안무의 중심인 지민은 이날 방탄 히트곡 메들리 중 ’피땀눈물‘파트에서 두 팔에만 온몸을 의지 한 채 하체가 하늘을 향해 직각으로 90도를 이루며 공중 체류 시간이 긴 안무로 ’전갈 지민‘이라는 별명의 킬링 포인트를 또 탄생시키고 그 만의 열정적 에너지로 공연 끝까지 종횡 무진 무대를 휩쓸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엔딩곡에서는 순수한 소년미를 뽐내며 비눗 방울을 터트리는 등 섹시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지민의 갭 차이로 치명적 매력을 발산했다.

첫 솔로곡 ’약속‘으로 2019년의 문을 활짝 열고 연일 신기록 돌파 및 전세계 실트를 점령하며 성공적인 일본투어와 1월 첫 개인브랜드평판 1위로 한 해를 시작한 지민이 앞으로도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러브유어셀프 아시아 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싱가폴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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