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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교, 2층 집·10세 연하 아내 공개…임원희 “진짜 좋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김민교가 미모의 아내와 전원주택 생활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김민교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김민교의 집에 초인종이 없어 당황해하던 중 김민교의 아내 이소영 씨가 마중나왔다.

김민교 이소영 부부는 집을 방문한 임원희를 반갑게 맞았다.

임원희는 넓은 마당이 있는 2층 전원주택을 보며 “진짜 좋다. 상상했던 거 보다 더 좋다”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집으로 들어온 임원희는 거실에 있는 큰 오락기와 넓은 집에 연신 감탄했다.

또한 집 안에서 반려견 2마리, 마당에서 3마리를 키우며 김민교 부부는 신혼부부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는 “10년차 부부에게 나올 알콩달콩함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김민교는 “아기가 없어 매일 신혼처럼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교는 집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임원희에게 “우리도 도배를 직접 했는데 형 집처럼 떠있지 않다. 2층은 와이프가 직접 꾸몄다”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임원희는 벽에 걸려 있는 결혼 사진을 보며 “넌 저때가 더 나이들어 보인다”라고 괜한 심술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교는 “아내는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보일러를 안 켠다”, “옷을 잘 안 산다”며 계속 아내 자랑을 늘어놨다. 이에 임원희는 “단점이 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과거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민교는 10살 연하 아내와 지내면서 아이가 없이 지내는 이유를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민교는 “주위에서 물어보면 ‘계획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많은 대화 끝에 아이를 갖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 아이에게 부모가 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위에서 얘기해보면 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아이를 낳으라고 한다. ‘늙으면 후회해’, ‘외로워져’ 이런 말만 하지, 정작 ‘아이를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끽하게 해줘야지’라며 아이 입장에서 낳으라는 사람을 못 봤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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