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필리핀전 진땀승…강지영 아나, JTBC의 저주에 “울 뻔”
[사진=강지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2019 아시안컵 한국과 필리핀전이 끝난 후 온라인상에서 퍼져있는 ‘JTBC 저주’를 언급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마 그 저주가 시작되는 줄 알고 울 뻔했다”며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축구국가대표팀 황의조의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서 강지영 아나운서가 언급한 ‘저주’는 ‘JTBC의 저주’를 가리킨 것으로 추측된다. ‘JTBC의 저주’는 종합편성채널 JTBC가 중계하는 스포츠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부진했던 것을 연관시켜 네티즌 사이에서 불리는 인터넷 용어다.

JTBC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단독 생중계를 맡았다.

이날 C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 필리핀의 경기가 진행됐는데, 한국 대표팀이 예상과 달리 전반전까지 무득점으로 부진하자 온라인 상에서 ‘JTBC의 저주’가 떠돌기도 했다.

한국은 후반 22분 황의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필리핀에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의 조별리그 2차전 키르키스스탄과의 대결은 오는 12일 새벽 1시에 JTBC에서 생중계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