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2,000평 규모 테마파크 '눈길'
- '인펙션Z' 비롯 국내외 타이틀 다수 입점

2018년 철저한 준비과정을 마친 일루션월드가 2019년 국내 대표 VR 테마파크를 목표로 본격적인 출항을 시작한다. 더불어 워킹 어트랙션 기반 VR 슈팅게임 '인펙션Z'에 이어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VR콘텐츠 개발에도 도전한다.
특히 이미 관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단순한 VR게임 체험을 넘어 아케이드 게임, 방탈출, 에듀 콘텐츠, 공연 이벤트, 힐링룸, 푸드코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로 차별화를 꾀한다. 여기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맞춤형 서비스로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융합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및 VR 테마파크 전문기업을 표방한 일루션월드는 2019년 1월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 쇼핑몰에서 국내 최대 수준인 2천 평 규모의 VR 테마파크 '일루션월드 VR 테마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꿈과 상상을 현실로 체험하는 제 3의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해당 테마파크는 기본적으로 '일루션월드'라는 거대한 항모에 탑승해 과거ㆍ현재ㆍ미래를 탐험하는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VR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단순한 VR게임 체험을 넘어, 하나의 스토리 속에서 방문객들이 꿈과 상상력에 기반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이들의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일루션월드는 '복합 문화체험공간 조성'을 자사의 핵심 전략으로 지목했다. 먼저 자체 개발한 VR 슈팅게임 '인펙션Z'나 국내외 기업들의 인기 VR콘텐츠 및 어트랙션이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게임과 공연 이벤트, 4차 산업 강의 및 VR 진로직업체험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방문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룸과 푸드코트 존까지 들어선다.
더불어 기존 VR 테마파크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미션 해결 과정을 통해 매장 전체를 탐험하는 '미션 일루션(가칭)'이나 고객별 맞춤형 체험 코스를 추천하는 'VR 마스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일루션월드는 동대문에 개장할 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자사 VR 테마파크를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자체 개발력 강화를 통해 VR에 이어 AR, MR 등 차세대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 및 출시하고, 하나의 성공모델을 구축한 뒤 글로벌 진출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기업소개
 


● 회사명 : 일루션월드
● 대표자 : 김상용
● 설립일 : 2017년 11월 13일
● 직원수 : 100명
● 주력사업 :  VR 테마파크 개발 및 위탁운영, VR콘텐츠 개발
● 대표작 :  일루션월드 VR 테마파크, 인펙션Z
● 위   치 :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247 굿모닝시티 빌딩 4, 5층


대표작-인펙션Z
 


일루션월드가 자체 개발한 '인펙션Z'는 분노 바이러스 연구 중 실수로 인해 전 세계 인류의 1/3이 감염된 세상을 배경으로 한 워킹 어트랙션 기반 VR 슈팅게임이다. 4명의 유저가 한 팀을 구성해 게임에 참여하며, 폐허가 된 도시에서 총 3개의 백신을 획득해야 승리할 수 있다. 특히 '인펙션Z'는 외부 추적 장비가 필요 없는 윈도우 MR 헤드셋과 백팩형 PC 등을 활용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매장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기 위해 게임 내 배경으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지하철 역사가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전달한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