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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보다 청춘’ 잠비아 가는 길 쉬워졌다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참좋은 여행 제공]

새가슴도 강심장 만든 빅토리아폭포 그곳
터키항공, 이스탄불 - 잠비아 루사카 취항
인천발-유라시아 허브 이스탄불행은 즐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 한국인들 사이에 잠비아가 자주 거론된다. 아프리카인듯 한데,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면서 TV를 보고 감탄한 나머지 잠비아, 잠비아 한다.

‘꽃보다 청춘’, ‘세계 테마기행’에서 잠비아는 세계 최고 장쾌함을 자랑하는 빅토리아폭포의 나라로 소개됐다.

벼랑끝 자연 풀장에서 천길 낭떠러지를 굽어본다. 새가슴 출연자도 그곳에 한법 몸을 담근 뒤 강심장이 된다.

잠비아 가는 길이 더 가까워졌다. 세계 최다국가에 취항하고 있는 터키항공은 아프리카 중남부에 위치한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로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터키항공의 잠비아 취항 기념식. 이스탄불과 잠비아 연결선이 보인다. [터키항공 제공]


터키항공은 아프리카 지역 내 55개 지역으로 항공기를 운항하며, 전세계 124개국 306개 지역으로 운항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한국에서 유라시아 허브 공항 이스탄불 가는 비행기는 셀 수 없이 많으니, 이스탄불을 거쳐 잠비아 루사카 가는 하늘길이 뚫린 것이다.

잠비아의 수도 겸 최대 도시인 루사카는 잠비아 남부에 위치해있으며, 루사카의 남서쪽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짐바브웨와 잠비아 접경 지역에 위치한 이 곳은 자연 경관은 물론 생태 관광 측면에서 잠비아의 가장 중요한 관광 지역이다. 루사카로 향하는 터키항공 노선은 주 2회 운항되며,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 노선과 연계될 예정이다.

이스탄불-루사카 노선 취항 기념식에서 터키항공의 케렘 사르프(Kerem Sarp) 세일즈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of Sales, Region 2)은 “터키항공은 아프리카 대륙 내 운항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터키항공만의 특별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문화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터키항공의 특별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빅토리아 폭포를 비롯해 뛰어난 자연 경관을 보유한 잠비아로의 방문이 더욱 용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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