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KB국민은행이 사단법인 사피엔스4.0과 함께 서울 강남구의 디캠프에서 진행한 ‘제1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시상식’의 수상자들의 모습. [사진제공=KB국민은행]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KB국민은행이 지난 14일 사단법인 사피엔스4.0과 함께 제 1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IT 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가고자 하는 학생들의 재능을 지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초ㆍ중ㆍ고ㆍ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웃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총 116건의 출품작은 접수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이용자가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실시간 위치 확인과 안전지도를 제공하는 ‘휘슬(Whistle) 위젯’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김규민 학생(병점고등학교)과 최창호 학생(나루고등학교) 팀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을 한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고, 재능을 살려 창업과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데이터처리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디지털 멘토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대안학교 등 IT소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율학기제 학교 학생들에게도 코딩 교육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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