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씨티銀, 소셜벤처 네트워킹으로 청년 채용 지원
‘임팩트 커리어 Y’ 후원 협약

한국씨티은행은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에서 루트임팩트와 ‘임팩트 커리어 Y(Youth)’ 후원 협약식을 개쵝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13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와 ‘임팩트 커리어 Y(Youth)’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씨티재단 후원금 20만달러(약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팩트 커리어 Y’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채용 지원 프로그램으로, 소셜벤처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 인재들의 성공적인 취업 연결 및 직장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한 해 동안 총 285명의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커리어 포럼 및 잡페어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2주 간 진행되는 공동 교육 프로그램인 부트캠프에 참여해 비즈니스 메일을 보내는 것부터 직무에 대한 이해 그리고 조직의 특징 등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비슷한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들과 같이 교육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직할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소셜벤처들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대부분의 소셜벤처들이 이러한 사명감과는 별개로 인사적 측면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인재 양성으로 소셜벤처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더 나아가 건전하고 자생적인 소설벤처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