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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수요자 몰리는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야외 가든, 테라스 등 특화공간 눈길

지난 9·13 부동산 규제와 맞물려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기존 1.5%에서 1.75%로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부동산 투자 심리가 차갑게 얼어붙으며 주택 시장 역시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 중이다.

이런 분위기 속 단독주택이 급부상 중이다. 단독주택은 개인 마당이나 테라스, 옥탑방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 실수요 목적으로 찾는 이들이 많다. 아파트에 비해 규제의 영향이 덜 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통계를 낸 이후 최대치인 16만2천여건에 달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스케치. (제공=알비디케이)]

국토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2040년쯤 살고 싶은 집으로 단독주택 또는 타운하우스를 꼽기도 했다.

아파트 단지와 비슷한 형태를 보이는 ‘단지형 단독주택’ 공급도 활발하다. 한적한 도심 외곽에 홀로 자리 했던 과거 단독주택과 달리 여러 세대가 모여 보안, 방범에 우수하고 아파트 못지않은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기도 해 단지 생활에 익숙했던 현대인들도 큰 불편함 없이 거주 가능하다. 과거와 달리 도심 내 자리 하는 경우도 많아 편리한 인프라 시설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형으로 들어선 대표적인 단독주택으로는 지난해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라피아노’가 있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개인 정원, 지하 공간 선큰, 베이스먼트, 중정 등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해 눈길을 끌며 최대 경쟁률 205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뒤이어 공급한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역시 성공리에 분양을 마무리했다.

세 번째 라피아노 시리즈는 파주 운정신도시에 자리잡게 됐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파주시 동패동, 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 규모다. 설계는 프리미엄 단독주택 설계로 유명한 조성욱 건축가와 희림종합건축이 맡았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북유럽 ‘라곰’을 컨셉으로 소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을 재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 아파트 내 설계가 어려운 로프트(다락)과 루프탑 등을 마련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고, 실내외를 연결해 개방감과 쾌적함을 높여주는 테라스, 야외가든도 설계했다. 내부에는 벽난로를 설채해 포근한 북유럽 감성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메인 디자이너로는 북유럽 카우니스테 수석 패턴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가 참여했다.

각 단지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라곰 라운지’가 마련된다. 현재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시설, 그레잇 룸 등이 계획돼 있고 추후 입주민 협의를 통해 확정지을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단독주택만의 특화점에만 집중하지 않고 아파트의 편리한 시스템도 더해낸 것이 특징이다.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폰 실시간 방문자 확인, CCTV확인, 전자경비, 스마트홈 시스템 등 보안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 사생활 보호에 힘썼다.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과도한 관리비 지출을 줄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우수한 상품성으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2019년 미래건축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주택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건축공간을 제공하는데 기여한 우수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조사와 산학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교육 시설로는 산내초, 산내중, 운정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운정고는 올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 중 서울대 합격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명문고로도 유명하다.

GTX-A노선 운정역(예정) 개통 호재도 누리게 된다. 해당 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추후 개통시 서울역까지 약 10분, 삼성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쾌속 교통망을 자랑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GTX-A노선 연내 착공을 목표로 두기도 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청약은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중 A1(전용면적 84㎡)은 14세대 모집에 185건이 청약 접수되며 가장 높은 경쟁률 13.21대 1을 보였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특별공급, 1, 2순위 청약자나 대표전화로 사전에 예약한 고객에 한해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됐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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