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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가족과, 아시아로’ 최다…여행 맞춤검색 분석
인터파크투어 “따뜻한 힐링 추구”
아시아는 23.4%, 일본은 17.7%
16일까지 온라인 여행박람회’ 진행


큐슈 구로카와 온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인터파크투어가 최근 고객들이 ‘맞춤검색’한 여행 상품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겨울 여행은 ‘가족’과 ‘12월’에 ‘아시아’로 가장 많이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검색은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따라 동행자 성격, 시기, 행선지, 가격, 테마 등의 키워드를 설정하면, 그에 맞는 여행상품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분석결과 ‘언제’ 카테고리에서는 18년 12월(38.1%), 19년 1월(23.4%), 19년 2월(10.5%) 순이었다.

‘누구와’ 카테고리에선 가족을 선택한 비율(38.5%)이 가장 높았다. 커플(18.9%), 혼자(15.4%)가 뒤를 이었다.

‘어디로’ 카테고리에서는 아시아(23.4%), 일본(17.7%)이 각각 1~2위에 올랐다. 동남아와 홍콩, 마카오, 대만이 포함된 아시아와 일본 등 가까운 곳의 인기가 높았다.

여행의 ‘테마’는 ‘모든테마’(16.9%/1위)에 이어 ‘객실 좋은’(10.5%), ‘온천/마사지’(8.2%)이 2~3위에 올랐다.

홋카이도 오타루운하

맞춤검색 담당 민나례 과장은 “올 겨울에는 좋은 객실이 있는 숙박시설에 머물며, 온천과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이른바 편히 쉬는 ‘힐링’ 여행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뒤이어 ‘전망좋은’, ‘해안가’ 키워드가 각각 4~5위를 차지했는데, 전망 좋고 해안가 있는 여행지를 택한 것 역시 힐링에 대한 니즈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가격대’ 설정에서는 ‘모든가격’을 택한 비율이 76.1%에 달하며, 다양한 가격 조건을 열어두고 최대한 많은 여행상품을 살펴보고자 하는 점 또한 눈길을 끌었다. 모든가격에 이어 100만원 이하(3.9%), 200만원 이하(3.3%)를 택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16일까지 ‘전국민 여행 더(The) 드림! 전 세계를 할인하는 슈퍼세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 7회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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