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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우정혁신도시 중심 입지에 지식산업센터 및 상업시설 들어선다
㈜유승건설, '엘라타워&에비뉴' 분양…교통환경 편리, 기업수요 풍부, 세제혜택 다양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로 구성된 신축 건물이 분양된다. ㈜유승건설은 울산시 중구 복산동 703번지(150B-4) 일원에 '엘라타워&에비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엘라타워&에비뉴는 ㈜유승건설이 시공, ㈜엘라가 시행을 맡았다. ㈜유승건설은 KB부동산신탁과 책임준공을 함께 한다. 대지면적 10,643.60㎡, 연면적 34,055.09㎡, 지하 1층~지상 12층, 1개동 규모며 지식산업센터 530실과 상업시설 141실로 구성됐다.

입지는 업무, 행정, 상업, 수요 등이 연계되어 있는 울산 우정혁신도시의 중심이다. KTX울산역, 울산공항과 가까우며 북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울산IC 등을 통하면 광역 및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물류관리 또한 수월하다.

같은 지구에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11개 공기업이 진출해 있고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부품 모듈화 산업단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등도 위치했다. 울산시청, 중구청, 울산교육청, 울산중부소방서, 울산우편집중국 등 행정기관도 다양하다. 입주기업은 업무 교류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이런 입지의 엘라타워&에비뉴는 지식산업센터의 발코니 면적을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동식 벽체 공법을 적용해 업무 공간의 해체와 조립이 용이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유리와 알루미늄을 활용한 랜드마크 설계로 시선을 사로잡는 세련된 외관과 함께 쾌적한 로비, 공용회의실, 건강정원, 글라스 정원, 하늘정원 등을 조성해 사업주와 직원들의 비즈니스 능률 향상을 꾀했다.

상업시설은 고객 유입을 극대화시키는 대로변 130m 테라스형 스트리트 구조다. 오피스와 마찬가지로 1층 데크와 2층 테라스 면적이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된다. 음식점, 편의시설, 스포츠 시설 메디컬센터, 교육 시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업종들을 입점시켜 원스톱 라이프를 구축할 할 방침이다.

특히 스포츠 시설에는 수영장을 마련, 국민안전처의 '생존 수영교육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 인근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학생 등 많은 이용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참고로 울산은 국민안전처의 3대 시행 시범지역으로 선정된데다, 올해 초 울산시 교육청이 초등학교 생존 수영교육을 3~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아직 관련 시설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그 희소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됐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계약 시에는 다양한 세제혜택이 제시된다. 분양가 70~80%의 저금리 융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과밀 억제권 서울·수도권 제조업 영위 2년 이상의 공장 및 본사 모두 이전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법인세·소득세가 4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가능하다.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1564-1 대성 스카이렉스 1층에 마련돼 현재 성황리 운영되고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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