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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본부장, 美외교정책위 대표단과 오찬회동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7일 방한 중인 미국외교정책위원회(NCAFP) 대표단과 오찬협의를 갖고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미 조야의 인식제고에 나섰다.

외교부는 이날 이 본부장이 NCAFP 대표단과의 오찬협의에서 북미 후속협상 동향과 남북관계 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NCAFP 대표단으로는 수잔 엘리엇 위원회 회장과 수잔 손턴 전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대행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오찬 협의는 한반도 문제 관련 우리 정부 정책에 대한 美 조야의 이해를 제고하고, 미국 내 외교정책 전문가들의 지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평가했다.

앞서 한미 워킹그룹(W/G) 실무단은 이날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 및 한미간 대북정책 조율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화상회의에는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을 대표로 통일부와 국방부, 청와대 관계자가 참석하고 미 측에서는 알렉스 웡 동아태부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워싱턴 DC에서 6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회담을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공조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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