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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팬’ 카더가든과 ‘JYP 비밀병기’ 황예지의 충격적 탈락후보 확정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SBS 음악 예능 ‘더 팬’에서 잘 한 것으로 보이는 출연자가 탈락했다. 춤에 능한 ‘JYP 비밀병기’ 황예지와 행사 무대에서 이미 잘 알려진 카더가든가 탈락후보로 확정됐다.

1일 방송에서는 거미가 콕배스를, 서효림은 미교의 전다혜, 2PM 준호는 ‘JYP 비밀명기’ 황예지, 장혜진은 ‘인디황제’ 카더가든, 도끼&수퍼비는 트웰브를 추천했다.

쟁쟁한 셀럽들의 추천과 함께 개성 넘치는 각 출연자들의 무대는 확실한 색깔을 나타내며 팬 마스터들과 현장 평가단을 사로잡았다.

특히, 방송 전부터 이미 화제가 됐던 황예지의 무대는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준호는 “고향 전주와 서울을 오가며 꾸준하게 성실히 연습하는 친구”라며 “기본적으로 춤을 잘 춘다”는 극찬의 추천사를 소개했다. 실제로 황예지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확 끌었지만, 합격선의 3표가 부족한 197표를 얻어 충격적인 탈락후보가 됐고, 이 장면은 8.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인디황제’ 카더가든 역시 탈락 후보가 됐다. ‘홈 스위트 홈’을 분위기 있게, 그러면서 강렬하게 불러 ‘어른 남자’ 분위기를 드러내 4명의 팬 마스터들에게 인정을 받았지만 193표네 그쳐 현장 팬심은 사로잡지 못했다.

‘팬 마스터’ 유희열은 “이 프로 묘하다”며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더 팬’의 팬심에 놀라워했다. 이로써 콕배스, 미교, 트웰브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평균 시청률은 1부 5.9%, 7.2%로 지난주보다 1.2%, 0.4% 상승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8.2%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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