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역세권은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 시설이 대거 들어서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새로이 조성되는 교통망은 부동산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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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스케치 이미지 (사진 제공=알비디케이) |
최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지나는 지역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GTX는 최고 시속 200㎞, 평균 시속 100㎞로 수도권 수요 거점을 직선 형태로 경유한다. 이로 인해 수도권 외곽도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해지며 도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노선은 A노선이다. 국토교통부는 GTX-A노선을 올해 착공을 목표로 둔다고 밝히기도 했다. GTX-A노선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역(예정)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10분, 삼성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에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인근에 자리할 것으로 알려진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김포 한강시도시에 분양한 단지형 단독주택 ‘라피아노’의 세 번째 시리즈로 분양 전부터 화제를 끌었다. 첫 분양한 ‘라피아노’는 최고 205대 1, 평균 6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된 바 있다.
중견 디벨로퍼 알비디케이의 한 관계자는 “이번 ‘라피아노’에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시스템을 적극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란 미국과 유럽의 고급 주택 단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주거 지역으로 자동차와 보행자의 유입을 엄격히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한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의 경우 단지마다 차량번호 인식 및 방문자 확인 시스템, 단지 내 도로 카메라 설치를 통한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에 힘썼다.
각 단지에는 ‘라곰 라운지’로 불리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현재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시설, 그레잇 룸 등이 계획돼 있고, 입주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4개 단지는 산책로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이어진 숲과 운정호수공원 등을 통해 푸른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쾌적한 삶도 즐길 수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전용 84㎡ 단일 면적이지만, 서비스 면적까지 합하면 가구별 57~88㎡까지 더 넓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설계는 고급 단독주택 설계의 선두주자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고, 북유럽 감성 디자이너로 유명한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도 참여했다.
이 외에도 주차구획 올 확장형 적용 및 세대별 개인정원, 태양광 설치를 통한 전기료 절감 등 특화 설계를 통해 새로운 주거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초·중·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이기도 하다. 단지마다 산내초·산내중·운정고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 운정고의 경우 올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 가운데 서울대 합격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및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이 가깝다.
앞서 알비디케이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GTX-A 뿐만 아니라 지하철 3호선 연장 계획이 진행 중에 있고,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생활권에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청약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4단지 현장 청약으로 포문을 열었다. 청약 결과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특별공급, 1, 2순위 청약자나 대표전화로 사전에 예약한 고객에 한해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