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에베(Loewe) OLED TV 빌드(bild) 7 ]

-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인테리어 고려한 제품 선택해야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신혼부부에게 가전 쇼핑은 설레지만, 한편으로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하는 일 중 하나다.

가전을 고를 때는 살림의 번거로움을 똑소리 나게 도와주는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과 함께 인테리어면에서도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독일 베를린에 설립된 ‘로에베(LOEWE.)’가 두고 써야 하는 ‘필수가전’ TV와 최근 필수 가전으로 부상하고 있는 의류건조기, 전기레인지를 소개한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화질…로에베(Loewe) OLED TV 빌드(bild) 7= 여가 시간이 늘고 각종 스포츠와 영화 등을 선명한 화질과 초대형 화면으로 보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형급 OLED TV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국내에 55ㆍ65인치 사이즈로 출시된 로에베의 OLED TV 빌드 7은 혁신적인 OLED 기술로 실물과 같은 퀄리티와 생동감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HDR 포맷을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더 넓은 범위의 색상 표현과 선명한 이미지 출력이 가능하다.

로에베 슈퍼 해상도 스케일링 처리 기술로 풀 HD 콘텐츠도 이전보다 더 선명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완벽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TV를 받치고 있는 스탠드는 TV를 돌리지 않고도 리모콘으로 각도 조정이 가능하다.

[사진=코스텔(Costel) 레트로 의류건조기 ]

▶신혼집에 감성을 더하다…코스텔(Costel) 레트로 의류건조기= 국내 최초 컬러 전기 의류 건조기인 코스텔 레트로 의류건조기는 지난 4월 출시 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레트로 감성이 풍기는 디자인에 레드와 블랙 등 흔하지 않은 색감으로 집 안에 분위기를 더해준다.

멀티 트리플 액션 건조 기능으로 건조와 동시에 옷감 손상 없이 유해 세균과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잔열을 순환시키고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하이브리드 제습 히터 방식을 적용해 일반 의류부터 이불, 베개, 침구류까지 고온 살균 건조 및 단시간 건조도 가능하다.

습도 센서는 옷감 속의 습도 값을 감지해 의류의 종류와 양, 세탁 시 탈수 정도에 따라 맞춤 건조를 해주고, 에어드라이, 셔츠, 기능성 의류, 살균건조의 기능건조와 합성섬유 및 면섬유 전용 코스, 원하는 시간만큼 건조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도 적용됐다.

▶오염물질 줄이고 효율 높이고…지멘스(Siemens) 플렉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일산화탄소 발생으로 추위나 미세먼지에도 환기를 시켜야 했던 가스레인지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전기레인지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에서 지멘스는 플렉스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선보였다.

‘플렉스존’에 그릇을 올려놓으면 레인지가 그릇의 크기와 위치를 자동 인식하는 방식으로, 그릇의 크기에 제약 없이 해당 구간만 가열할 수 있다. 2개의 플렉스존은 각각 4개의 독립된 화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를 가열할 필요가 없어 에너지 효율도 높다. 큰 냄비를 올리고 동시에 작은 냄비도 같이 올려 요리할 수 있고, 조리기구의 모양에 상관없이 최대 40cm의 대형 사이즈까지 커버한다. 파워 무브 플러스 기능으로 요리 도중 팬의 위치를 옮기면 적용되던 온도 레벨도 같이 이동한다. 빌트인과 포터블 제품이 있어 이미 일반 가스레인지가 있는 신혼집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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