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세종)=박세환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은 작년과 올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보다는 다소 어려워진 수준이다. 화법과 작문 영역, 독서와 문법 영역을 통합한 문제가 나오는 등 폭넓고 다양한 국어 능력을 요하는 문제가 많았다.
15일 전국 1190개 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진 2019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은 수능에서 잘 제시되지 않았던 소설+시나리오 등 복합지문이 많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포함돼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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