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주제는 직접 민주주의 강화 방안, 한반도 중심 통일박물관 건립, 지역관리 마을기업 육성, 불광천 방송문화거리 조성, 마을대안학교 운영 등이다. 구가 민선 7기 정책공약으로 내놓은 사업 중 주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과제들로 선정했다.
주민과 공무원, 전문가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한다. 관심이 있으면 희망 토론주제가 담긴 신청서를 구에 내면 된다. 신청 관련 궁금한 점은 구 민관협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약 달성을 위해선 구청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협의해야 한다”며 “이 날 나온 의견을 정책 수행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누구나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협치행정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며 “일상 속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데 이번 원탁토론회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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