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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씨, 3년6개월만에 얼굴(BI) 바꾼다
쥬씨 기흥역점에서 임직원모델들이 BI 리뉴얼 사진행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는 3년 6개월 만에 새로운 BI(Brand Identity)로 변경했다. [제공=쥬씨]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신규 BI 변경
-‘과일편의점 쥬씨’ㆍ‘익스트림 프레쉬’ 콘셉트
-‘4더 쥬씨’ 캠페인으로 고객 편의성 높여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3년 6개월 만에 새로운 BI(Brand Identity)로 변경한다.

14일 쥬씨에 따르면 새롭게 바뀐 쥬씨의 콘셉트는 ‘과일 편의점 쥬씨’로 브랜드 슬로건은 ‘익스트림 프레쉬 (EXTREME FRESH)’다. 보다 편안하고 재미있는 정서로 고객에게 다가가 쥬씨를 고객 친화형, 고객 체감형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기존에 갖고 있던 신선한 생과일주스 전문점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4더 쥬씨’ 캠페인을 진행한다. 4더 쥬씨는 ‘더 밝은 쥬씨’, ‘더 간편한 쥬씨’, ‘더 펀(Fun)한 쥬씨’, ‘더 버라이어티(Variety)한 쥬씨’를 지향하는 캠페인이다.

새로운 BI 디자인이 적용된 1호 매장인 기흥역점 쥬씨 내부 모습. [제공=쥬씨]

우선 더 밝은 쥬씨를 위해 신규 가맹 계약하는 매장부터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면 변경할 예정이다. 쥬씨는 고객과 브랜드의 소통 창구인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패널과 메뉴 보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밝은 주황색과 보라색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쥬씨만의 상큼하고 밝은 이미지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더 간편한 쥬씨에서는 향후 언제 어디서나 전용 멤버스 앱을 통해 주문에서부터 결제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고도화한다. 이와 함께 배달 서비스 전용 채널을 확장하며 전용 상품 출시로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는 한계를 넘어설 예정이다.

더 펀한 쥬씨를 위해선 1년 내내 멤버스 앱과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매장 내 DID에 지난 ‘쥬씨 영상 공모전’에서 입상한 영상 작품들도 송출할 예정이다.

더 버라이어티한 쥬씨의 일환으로는 기존 커피를 업그레이드한 스페셜티 브랜드 ‘쥬까페’를 론칭했다. 또 샌드위치, ‘반해바’, ‘쥬앤칩스’ 등 다양한 디저트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출시한 대만식 샌드위치 ‘애이미 샌드’는 출시 초반 하루 2000개 가량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석제 쥬씨 대표이사는 “쥬씨 법인설립 후 3년반 만에 새로운 BI를 고객 여러분께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쥬씨에서 더 좋은 경험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쥬씨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새로운 BI 디자인이 적용된 1호 매장인 기흥역점에서 신규 BI 출범식을 진행했다.

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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