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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북촌의 가치를 찾아서…16일부터 ‘북촌 인문학포럼’
서울시 ‘2018 북촌인문학 포럼 담담(談談)’ 포스터. [제공=서울시]
-3주간 6회 진행…강연ㆍ토론 구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북촌의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가꿔나갈 길을 찾는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와 사단법인 문화다움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 교육관에서 ‘2018 북촌인문학포럼 담담(談談)’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여행, 마을공동체, 공예 등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뤄진다.

첫 주에는 임영신 이매진피스 대표가 ‘삶을 위한 여행, 공정한 도시의 가능성’을 주제로 북촌의 콘텐츠를 소개한다. 김영수 서울시립대 교수는 ‘북촌 한옥거주지 형성과 가치’를 제목으로 한옥 가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한다.

2주차는 북촌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찾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3주차에는 북촌의 공예 콘텐츠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포럼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류훈 시 주택건축국장은 “북촌은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품은 중요한 문화자원”이라며 “북촌의 자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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