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H#story] ‘최악의 산불, 캘리포니아가 위험하다’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기후에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나가고 있다.

지난 8일 이후 캘리포니아주 북부 뷰트 카운티 지역에서 ‘캠프 파이어’를 비롯, 말리부 주변의 ‘울시 파이어’, 남부 벤투라 카운티 주변의 ‘힐 파이어’ 등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12일(한국시간) 현재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29명,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2명으로 총 31명이 사망했고 실종자도 200여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화재 피해지역은 20만 에이커로 30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해 있으면 재산 피해 규모도 4조원으로 추정되는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전망이다.

CNN등 외신은 13일부터 캘리포니아 남부에는 시속 65km에 이르는 강풍이 불어닥칠 예정이어서 산불이 진화되기까지는 몇 주가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AP연합]
[사진=AP연합]
[사진=AP연합]
[사진=AP연합]
[사진=AP연합]
[사진=AP연합]
[사진=AP연합]

babt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