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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가오는 광군제·블프…소비株 두근두근

  • 기사입력 2018-11-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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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 특수 기대감…中 소비·화장품주 주목
미국 수출비중 높은 의류 OEM 업종도 수혜


중국 최대 쇼핑행사인 광군제(독신자의 날)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글로벌 소비시즌 특수에 대한 기대가 시작되고 있다. 그동안 크게 빠졌던 중국 소비관련주들과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업체들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달 30일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중국인 한국 관광객(요우커)을 제한하려는 움직임과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다 반등에 성공한 것.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주들과 아가방, 보령메디앙스 등 중국 소비 관련주들도 최근 강세다.

이는 광군제를 앞두고 중국 소비 특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광군제는 지난 2009년 알리바바가 기획한 쇼핑 이벤트로 매년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해 알리바바의 광군제 매출은 16조원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 지난해 광군제에 알리바바를 통해 판매된 국내 제품인 화장품, 생활용품 등이 수혜주로 꼽힌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특수로 화장품 등 중국에 소비판매가 높은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미국도 블랙프라이데이(25일), 사이버먼데이(28일) 등 대목이 시작된다. 증권가에서는 미국향 수출비중이 높은 의류와 신발업체를 수혜주로 꼽는다. 이 가운데 의류 OEM 업종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소비 지출 내역 중 세부항목을 보면 의류 및 신발 소비가 2010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업체 중에는 영원무역, 한세실업, 화승엔터프라이즈 등이 의류와 신발 OEM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영원무역은 지역별 매출에서 미국이 41%를 차지한다. 유럽은 46%, 아시아는 13%다. 한세실업은 미국 비중만 90% 이상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의류 OEM업체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어진 부진을 딛고 올해부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경기의 후행적 성격이 있는 의류소비의 지표가 좋아지고 있어 최대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점과 소비 회복에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 소비경기 지표 등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것도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은 2.9%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정동휴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소비 개선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올해 미국 연말 소비시즌은 호조가 예상된다”며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나래 기자/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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