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107가구 모집에 802명이 몰린 전용 74㎡A로, 7.5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타입은 332가구 모집에 1673명이 몰려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기록했다. 전용 74㎡B타입은 181가구 모집에 714명이 신청해 3.94대 1을 기록했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첫 번째 공공분양 물량으로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한 까다로운 조건임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인천지하철1호선(예정)역세권 등 입지가 가장 우수한데다 주변 분양 단지보다 저렴하게 공급돼 호응이 컸다”고말했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와 84㎡, 총 1452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1150만원대이며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kw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