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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만두 속 비밀…‘생활의 달인’ 오산 만두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김치만두의 달인 윤칠성 씨.

-오산 김치만두 달인 윤칠성씨 소개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4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오산 만두 맛집이 화제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이 방영분에서 김치만두의 달인으로 윤칠성(61) 씨가 소개됐다.

경기 오산시 원동로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백향목만두)는 두툼하면서도 씹으면 폭신한 식감이 남다르다. 달인의 만두는 언뜻 보기에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비주얼이지만 입에 넣는 순간 확연히 다른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만드는 과정부터 내용물까지 달인만의 비법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갱엿과 고추씨가 들어간 김치만두. 막연히 김치를 넣고 만두피를 덮은 기존 김치만두와 전혀 다르다. 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37년간 가게를 운영했다는 윤칠성 달인은 깊은 맛의 김치만두를 위해 갱엿과 고추씨로 양념을 만든다고 밝혔다. 갱엿을 녹여 사골을 넣고 중탕을 시켜야 잡냄새가 없어지고 육수를 끓였을 때 깊은 맛이 난다고.

뿐만 아니라 윤칠성 달인은 다섯 가지 곡물을 넣고 우려낸 물에 만두를 쪄낸 쫄깃한 만두 맛을 완성했다.

이집의 만두를 맛본 손님들은 “한번 먹어보니 자꾸 생각난다”, “오산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특이하다. 질리는 맛이 없다” 고 말했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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