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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포항 복선전철 사업으로 주목받는 ‘경주 센트럴 푸르지오’

지난 7월 울산과 포항을 잇는 복선전철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경주 지역 부동산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부동산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0월 경주 아파트 거래량은 200여건 수준에 불과했지만, 올해 8월에는 400여건으로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의 교통 호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밝힌 바에 의하면, 울산~포항 복선전철 사업으로 인해 나원역과 송정역, 인강역사가 신설되고, 이를 통해 KTX·SRT 신경주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향후 광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나원역 신축 착공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근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주시 현곡지구 B1블록에 총 1671세대로 공급되는 ‘경주 센트럴 푸르지오’가 있다.

‘경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단지 주변에 위치한 복선전철 나원역을 이용하면 울산과 포항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건천나들목을 잇는 20번 국도가 인접하며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904번 지방도로도 4차선 확장 공사 중에 있어 추후 내외곽 이동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경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설계도 차별화돼 있다. 4BAY 혁신 평면이 도입돼 통풍과 채광효과 높였고 펜트하우스에는 5BAY 평면을 도입시켰다. 이외에도 84D타입은 주방 쪽에 창을 설계해 맞통풍이 가능한 2면 개방형 탑상형 구조로 설계했고, 115A타입에는 3곳의 테라스, 115B타입에는 4곳의 테라스를 적용해 실 거주공간을 대폭 넓혔다.

그런가 하면 일부 평형에 대형수납공간인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 광폭 주방, 알파룸 등 푸르지오의 신평면 설계가 적용되어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여기에 전체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경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경주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안에 ‘푸르지오 Uz센터’도 자리잡을 예정이며, 단지내 수영장을 비롯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등이 설계됐다.

이 외에도 단지 중앙에 6000㎡의 대규모 공원과 각 동 앞에 계절의 변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테마의 정원, 단지를 순환하는 1㎞의 산책로, 독립성을 확보한 시니어클럽, 사우나, 도서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을 구성했다.

또한, 해당 단지는 현곡초, 화랑중, 계림동의 학군을 가지며 경주 중심생활권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한편, 경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2019년 1월에 입주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마련돼 있다. 해당 아파트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에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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