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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즈비전, 中서 화장품·유아용품 유통 나서
상해에 현지법인 설립 ‘K-글로벌’ 신사업으로 추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통신서비스·장비기업 아이즈비전(대표 이통형)이 중국에서 화장품, 유아동용품 등의 유통에 나선다.

19일 이 회사에 따르면, 중국 상해에 현지법인 ‘샹하이위엔디무역(上海媛迪商務有限公司)’을 설립하고 ‘K-글로벌’ 신사업을 시작한다.

유아(Baby), 화장품(Beauty), 건강(Healthcare), 모바일(Mobile)을 4대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BBHM 강소기업’이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상해법인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한류의 핵심인 K-뷰티를 비롯한 유아동상품, 헬스케어상품 등의 유통을 추진하게 된다.

아이즈비전은 국내 알뜰통신사업을 선도기업으로, SK텔레콤과 KT의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환경 급변에 따라 이같은 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상해법인 샹하이위엔디무역은 상해시 민항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이즈비전의 K-글로벌 사업본부장인 손준혁 이사<사진>가 상해법인 대표를 맡는다. 상해법인은 국내 브랜드 중 중국에서 경쟁력을 갖춘 화장품류와 유아용품의 유통채비를 마쳤다.

아이즈비전 이통형 회장은 “BBHM 강소기업이란 목표 달성을 위한 첫 걸음인 중국 상해법인 출범을 마쳤다. K-글로벌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즈비전의 100% 자회사인 ㈜머큐리 올해 연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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