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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쌀해진 날씨…“미리 월동 준비하세요”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겨울 침구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숙면 돕는 겨울 침구 대전 열어
-이마트 데이즈도 패션 방한용품 최대 35% 할인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용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유통업체들도 본격적인 겨울 마케팅에 나서며 ‘겨울 장사’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7일까지 ‘겨울 침구 대전’을 진행한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수면 시 체온 유지를 돕고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침구 130여종을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세미 마이크로 차렵이불 세트’, ‘솔리드 플란넬 차렵이불’, ‘골지 플란넬 차렵이불’, ‘극세사 차렵이불’ 등이 있다. 부드럽고 가벼운 모직인 플란넬을 사용한 침구 상품은 가벼우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솜을 촘촘히 넣는 차렵 방식으로 만들어져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상품별로 모던하고 세련된 프린트나 골지 무늬 등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미 마이크로 차렵이불 세트의 경우 이불과 패드, 베개커버 등 전체 침구류를 묶음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김현정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추운 날에는 평소보다 에너지 손실이 크기 때문에 부드럽고 따뜻한 침구류를 통해 빨리 잠에 드는 경제적 수면 활동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마트 패션 자체상표(PL) 데이즈(DAIZ)는 오는 31일까지 패션 방한용품을 최대 3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더 따뜻한 DAIZ’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플리스, 니트 등 의류와 히트필 내의, 캐시미어 머플러, 장갑 등 잡화까지 총 210억원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 ‘남성 플리스 기본점퍼’, ‘여성 플리스 베스트’, ‘남성 베이직 터틀넥 니트’, ‘여성 소프트 니트’ 등을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특히 기능성 소재 에어로웜(aerowarm)을 사용해 일반 면과 울 대비 보온성은 20% 높이고 무게는 30% 이상 가벼운 히트필은 2개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박정례 이마트 데이즈 관계자는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폭염이 지나자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방한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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