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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시멘트, 동해서 ‘숲가꾸기’ 체험행사
[사진설명=한라시멘트, 동부지방산림청, 동해시청, 백두대간보전회 관계자 60여명이 동해휴게소 인근 숲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라시멘트가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동해휴게소 인근에 조성된 ‘국민의 숲’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했다. 국민의 숲(단체의 숲) 조성은 국유림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숲 가꾸기에 대한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사업. 한라시멘트와 산림청이 함께 추진 중인 국민참여형 산림생태 복원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라시멘트 임직원과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한국도로공사, 동해시청, 백두대간보전회 등의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영동고속도로 동해휴게소 뒷편(동해시 망상동 산8)에 조성된 국민의 숲에서 가지치기, 솎아베기, 하층식생 정비, 탐방로 보수, 전방대 주변정리 등의 작업을 했다. 숲 가꾸기로 만들어진 지역은 교육·휴양·문화행사 등의 목적으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한라시멘트 관계자는 18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형태의 산림생태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국민의 숲 조성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라시멘트는 산림청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국민의 숲 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다. 2004년 정선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강릉권역, 삼척권역에 88만m²의 숲을 가꿔 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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