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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기업구조혁신포럼’ 개최, P-Plan 활성화 방안 등 논의
P-Plan 활성화, 구조조정 사례 등 논의
관련 전문가 등 70여 명 모여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기업구조조정촉진법 부활 이후 기업구조조정 제도 현황을 되짚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제3회 기업구조혁신포럼’이 18일 서울 도곡동 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증권학회가 주관하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는 서울회생법원, 정책금융기관, 사모펀드운용사, 유관학회 및 연구원 등 정부ㆍ법조계ㆍ금융업계의 기업구조조정 관련 전문가 및 실무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사전회생계획안(P-Plan) 활성화 방안 ▷국내외 기업구조조정 사례와 시사점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재입법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신현한 연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유병수 KDB산업은행 기업구조조정1실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김상규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재승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유현갑 케이스톤파트너스 대표는 패널 토론자로 참여했다.

지난 4월 기업구조조정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기업구조혁신포럼은 매 분기별로 개최되며 지난 7월엔 회생기업 경영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캠코는 기업구조혁신포럼의 간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향후 기업구조조정 제도의 종합적인 개선방안 도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정부ㆍ법조계ㆍ금융업계 등 기업구조조정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상호 교류 및 보다 많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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