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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 성공개최 본격 시동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이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 개최를 앞두고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시가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앞두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포럼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 당시 양국 지방간 교류를 위해 합의됐으며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모스크바에서 한국을 시작으로 매년 번갈아 여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따라서 포럼은 경북도 주최 포항시 주관으로 ‘함께하는 한-러,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포스텍 체육관, 포스코국제관, 포항시청 등에서 열린다.

포럼은 ‘비즈니스 세션’, ‘전문가 세션’, ‘청년 세션’, ‘무역상담회’로 구성된다.

포럼에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장과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소속 9개 주지사 등 양국 26개 지방정부 대표와 기업인, 전문가, 교수, 대학생 등이 참석한다.

포항시는 오는 30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교통, 안전, 의전, 홍보, 행사장 조성 등 전 분야에 걸쳐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포항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포럼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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