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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의맛’ 서유정, 불혹의 신혼…“2세 고민”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늦깎이 신혼 서유정·정형진부부가 2세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맛’)에서는 최근 결혼 1주년을 맞은 서유정 정형진 부부의 달달한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서유정은 지난 7월 패널 출연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아내의 맛’을 찾았다.

부부의 신혼집도 공개됐다. 신혼 향기 가득한 거실과 집안 곳곳에는 결혼사진이 가득했다. 1년차 새댁의 주방은 각종 소스로 가득했고, 철저한 냉장고 관리까지 꼼꼼했다. 이어 깨소금 풀풀나는 신혼방도 공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남편 정형진 씨는 서유정보다 3살 연상으로 금융업에 종사하는 회사원으로 소개됐다. 푸근하고 훈훈한 외모에 아내 밖에 모르는 다정함까지 갖췄고, 스킨십이 많은 것 같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우리가 스킨십이 많나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줬다.

서유정은 남편을위해 아침을 준비했다. 알고보니 과거엔 첫 끼를 잘 못 먹었다고. 신혼초 서로에게 맞춰가는 시기를 지나, 사랑의 힘으로 식습관을 바꿔나갔다고 했다. 이때, 밥 먹다가도 기습 입맞춤을 했다.

불혹을 넘긴 부부의 진지한 2세 고민도 엿볼 수 있었다. 서유정은 남편에게 “우리가 아이를 낳으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을 꺼냈고, 남편 역시 “아이를 낳으면 또 다른 세상이라고 하더라. 만약 아이를를 낳으면 짧았던 내 계획들이 5년, 10년으로 길어질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서유정은 “늦게 결혼했는데 어느새 1년이 지났다”며 “아이가 태어나면 우리가 잘 크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도, 무작정 아이를 낳아보면서 깨달아볼까 싶은 생각도 든다. 지금도 마음이 왔다갔다 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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