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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뉴로스, 수소전기차 기술로 ‘2018년 제 40주차 iR52 장영실상’ 수상

-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 스택에 오일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공기만을 공급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뉴로스는 한온시스템과 현대자동차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무급유에어포일 베어링 적용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로 ‘2018년 제40주 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가 만나 물이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이용하는 친환경차이다.

이번 장영실상을 수상한 ‘무급유에어포일 베어링 적용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는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으로 모터 회전축에 조립돼 연결된 `임펠러`가 초고속으로 회전해 고압으로 압축된 공기를 ‘스택’으로 공급하여 수소와 결합시키는 장비이다.

특히 뉴로스의 무급유에어포일 베어링 기술이 적용된 공기압축기는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 스택에 오일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공기만을 공급할 수 있어 연료전지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무급유에어포일 베어링 적용된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는 올해 3월부터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인 넥쏘에 적용되었다. 연말까지 넥쏘의 판매량은 종전 판매기록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며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김승우 뉴로스 대표는 “수소차 분야 세계 최고 기업인 현대자동차에 대한 유럽의 글로벌자동차들과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면서 유럽, 중국에 수소차의 의미 있는 수출물량 증대와 수소차 대중화가 계획보다는 좀 더 앞당겨 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다” 며 “이에 당사는 향후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와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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