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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이제 0.1주 단위로 구매 가능”
-아마존, 애플 등 소수점 단위 매매할 수 있어
-2030세대, 소액으로 글로벌 우량주 투자 가능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1주 단위로 거래되는 기존 방식과 달리 0.1주, 0.01주 등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사고파는 선진국형 거래 방식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시행 중이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서비스다.

소액 적립식으로 글로벌 기업의 포트폴리오 구매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약 220만원 수준의 아마존 주식도 최소 0.01주(2만2000천원) 단위로 매수할 수 있어 정보기술(IT)에 밝은 2030세대가 소액으로 글로벌 기술주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우선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넷플릭스, 스타벅스, 블리자드 등 미국주식 37개 종목에 대해 ‘소수점 구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12월 말까지 최소 수수료 없이 0.25% 수수료만 적용받는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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