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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운우리새끼 배정남 “절친 강동원, 만화에서 튀어나온 줄”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16년 절친 강동원에 대해 언급했다.

배정남은 1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부모님 이혼으로 초등학교 5,6학년부터 하숙 생활을 하며 혼자 외롭게 자랐다”며 “할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인지 주변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다”고 말하며 절친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의 언급한 절친은 류승범, 공효진, 강동원이다.

배정남은 강동원에 대해 “서울 와서 처음 본 사람이 강동원이었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줄 알았다. 세상에 그렇게 잘생긴 사람은 처음 봤다”며 첫 인상을 전했다.

배정남은 “그땐 강동원도 창원에서 막 올라와서 집이 없었다. 회사에서 제공한 숙소에서 함께 생활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배정남은 “강동원도 대학 가면서 힘들었다. 골프장에서 공 줍는 아르바이트를 1년 했다. 사람들이 보면 왕자님 같지 않나. 실제로는 학비를 벌려고 취직해서 골프공도 주웠다”라고 밝혔다.

배정남은 “함께 여행도 많이 다녔는데 차분한 스타일이다. 맛집을 좋아하는 분이라 1시간 이상 맛있는 식당을 찾아가서 기다렸다가 먹는 여행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배정남은 배우 이성민에 대해 “마음 속 아버지가 한 분 있다. 이성민 형님이다. ‘보안관’ 영화를 찍으면서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배정남은 “어느 날 명절에 이성민으로부터 집에 놀러오라는 초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배정남은 “명절에 다른 집에 가본 적이 없어 당황스러웠지만, (이)성민 형의 집에 가보니 형수님께서 한상차림으로 대접해주셨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이성민의 아들에게 용돈도 주고…”라며 이성민 가족의 환대에 감사한 마음으로 돈독한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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