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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최종전 패배 결국 7위…넥센-기아 16일 가을야구 개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프로야구 2018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에서 두산베이스가 롯데자이언츠를 5대1로 이김에 따라 롯데의 순위는 최종 7위로 정해졌다.

두산이 93승 51패, SK와이번스가 78승 65패 1무, 한화 이글스가 77승 67패, 넥센 히어로즈가 75승 69패, 기아타이거스가 70승 74패로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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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68승 72매 4무, 롯데가 68승 74패 2무, LG트윈스가 68승 75패 1무, KT위즈가 59승 82패 3무, NC다이노스가 58승 85패 1무로 각각 6~10위를 마크했다.

롯데는 이날 홈경기에서 이기면 6위에 오를 수 있었으나 두산 보다 안타를 한 개 더 치고도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해 거함 두산에 손쉽게 졌다.

KBO리그 2018년 포스트 시즌은 16일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서울 고척 스카이돔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2015년 도입한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정규시즌 4위 팀과 5위 팀이 맞붙는다. 4위 팀은 2경기 가운데 1승 혹은 1무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간다. 반대로 5위 팀은 2연승을 거둬야 상위 라운드 진출이 가능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는 19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를 치른다. 1·2·5차전은 대전 구장, 3·4차전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팀 구장에서 열린다.

정규시즌 2위 SK 와이번스와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는 27일부터 5전 3승제로 개최한다.

2018년 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한국시리즈는 7전 4승제로 11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작한다.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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