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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BA 고성 DMZ 그란폰도 대회’는 왜 특별할까..1100명 출전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2018 GBA 고성 DMZ 그란폰도’가 13일 오전 8시30분 거진공설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GBA는 고성 바이크 어드벤처의 약자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한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사업’으로 올해가3번째 대회다.

대회는 비경쟁 방식의 자전거 대회로 진행되며 1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사진=강원 고성군 전경]

라이딩 코스는 거진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화진포를 지나 북으로는 남북출입국 사무소까지, 남으로는 왕곡마을까지 약 100㎞로 구성된 ‘그란폰도 코스’와 남북출입국사무소를 경유 후 거진공설운동장으로 되돌아오는 약 40㎞의 ‘메디오폰도 코스’가 있다. 대회 진행중에는 7번 국도와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자전거 대회 외에도 개최장소인 거진공설운동장에서 바이애슬론 대회,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 체험등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GBA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국내외 자전거 동호인에게 고성 레저스포츠와 관광자원을 홍보할 방침이다.

고성군 관광레저팀 김현성씨는 “국내 최고 경치를 자랑하는 레이스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대회 코스 구간이 통제돼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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