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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NLCS 2차전 선발 출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류현진(31·LA 다저스)이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출격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류현진이 14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1차전 선발 투수로 클레이튼 커쇼가 나서는 가운데, 다저스는 2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후보군은 류현진과 워커 뷸러였다. 이번에 류현진은 2선발로 확정되면서 디비전시리즈에 이어 순서를 바꾸었지만 커쇼와 원투펀치로 챔피언십시리즈를 시작한다.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나와 팀을 챔피언십시리즈로 이끈 류현진은 다시 한 번 중책을 맡았다.

당초 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류현진-리치 힐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가동될 것으로 보였다.

류현진의 후반기 등 홈경기, 디비전시리즈에서의 성적은 좋았지만, 원정경기 결과는 그에 비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2선발로 나온 것 역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류현진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된 것이다. 디비전시리즈에서의 호투를 다시 한 번 보여주기를 기대하는 전진 배치다.

만약 시리즈가 장기전으로 간다면 류현진은 6차전에 한 번 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는 웨이드 마일리로 올 시즌 16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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