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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풀, 맨시티와 0-0 무승부…맨시티 마레즈 PK 실축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우승 후보’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이 득점 없는 무승부로 끝났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8-2019 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1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리야드 마레즈가 실축하는 바람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시즌 6승 2무(승점 20)를 기록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지만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2위였던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전에서 3-0 대승을 낚은 첼시와 6승 2무로 동률을 이루고도 골 득실(첼시 +13, 리버풀 +12)에서 한 골 차로 뒤져 3위로 1계단 하락했다.

맨시티는 후반 41분 마네가 상대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다가 상대 수비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 승리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마레즈가 찬 공이 허공으로 날아가는 실축을 범하는 바람에 맨시티는 천금 같은 득점 기회를 놓쳤고, 경기는 결국 0-0 무승부로 끝났다.

첼시는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선제 결승 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덴 아자르의 활약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두고 2위로 올라섰다.

아스널도 풀럼 원정에서 나란히 멀티 골을 터뜨린 알렉상드로 라카제트와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둬 개막 2연패 후 6연승을 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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