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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남북정상회담 효과에 코스피 2320선 회복…코스닥은 소폭 하락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의 물꼬가 트이면서코스피가 2320선을 회복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99포인트(0.65%) 오른 2323.45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부터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2334.04포인트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승은 주도한 것은 3083억원을 순매수한 외국인이다. 기관은 89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183억원 순매도했다. 미국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하며 북미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밝힌데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0.06% 절상한다고 고시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59% 상승했고 운수장비(1.59%0, 은행(1.51%), 도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4.14%), 삼성물산(4.05%) 등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은 5.78포인트(0.70%) 내린 821.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29포인트(0.28%) 오른 829.20으로 시작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유입되며 장 중반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4억원, 104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80억원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핸 가운데 방송서비스(0.76%), 제약(0.45%) 등은 상승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보다 3000원(-3.15%) 내린 9만23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펄어비스(-0.09%), 나노스(-0.26%0, 스튜디오드래곤(-1.88%) 등은 약세를 보였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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