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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해외입양견’ 지원 나섰다
- ‘동물권단체 케어’와 입양견들의 ‘제2의 삶’ 출발 후원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반려견들의 ‘제2의 삶’을 돕기 위한 팔을 걷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입양견’ 지원단체인 ‘동물권단체 케어’와 해외입양견 운송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미주 지역으로 향하는 입양견들을 인솔하기 위해 미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는 ‘케어’ 측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정 체크인 카운터 제공 및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무료 위탁수하물 1PC 추가 등의 특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장 홍성민 상무는 “마음 속 상처를 간직한 반려견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그 출발점에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이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견과 구조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보다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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