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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개장’ 박하선, 반전 가득한 예능감으로 유쾌한 매력 발산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배우 박하선이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박하선은 지난 3회 방송 분에서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남다른 손재주와 몸 사라지 않는 예능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선이 배우 이세나가 운영하는 공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전부터 필요한 그릇들은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던 그녀는 아이의 밥그릇을 빚기 위해 방문, 그릇을 만들면서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여행 에피소드 등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얘기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자신의 것 외에도 MC들의 이니셜까지 새긴 수저받침을 손수 만들어 선물하는 섬세함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에 방문해 뜨거운 밤 라이프를 즐겼다. 박하선은 익사이팅 스포츠는 물론, 스크린에 보이는 그림자와 똑같은 자세를 취해 벽을 통과하는 게임을 즐기면서 망가짐도 불사한 코믹한 포즈를 지으며 흥 오른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여배우는 망가져야 한다”며 머리가 헝클어지는 것도 모를 정도로 열정적으로 게임에 몰입하기도. 그러는가 하면, 그녀는 야식 내기 사격, 농구 대결에서 인정사정 없는 승부욕을 불태우는 등 터프한 반전 매력을 발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박하선은 방송 후 “‘야간개장’을 통해 그 동안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뒷전으로 밀려있던 나만의 밤 라이프에 대해 생각하고,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랜만에 육아에서 벗어나 여가 시간을 보냈는데, 한 동안 접어 두었던 취미 생활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무엇보다도 온전히 나로 돌아가 내 자신을 채우고, 또 그 동안 쌓인 것들을 비워내는 의미 있는 밤이었다. 짧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야간개장’을 통해 바라본 박하선은 소탈했고, 언제나 열정 가득했으며 수준급의 플라잉 요가, 도자기 공예, 요리 등 다방면에 능한 팔방미인이었다. 특히, 그녀의 꾸밈 없는 모습과 반전 매력은 보는 이들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했으며, 여기에 의외의 입담까지 더해져 탐나는 예능 캐릭터로 부상케 했다.

한편, 셀럽들의 밤 라이프를 관찰하고 트렌디한 밤 문화를 알아보는 ’야간개장‘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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